박은정 Park’s Reviews > 그 도시가 내 삶에 들어왔다, 교토 > Status Update
박은정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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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이스 프린세스'라 불렸다. 기 센 에디터와 고집 센 디자이너와 자유분방한 포토그래퍼를 아울러 그들의 우등한 리더가 되자니 이혜필은 늘 공정해야 했다. 그녀는 담백한 정직, 풍성한 절제, 아름다운 거리(distance)를 가르쳤다."
— Aug 02, 2016 01: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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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Park
is on page 40 of 293
"츠네오가 터뜨린 울음을 그녀는 이미 수백 번도 더 속으로 삼켰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한 이후의 그녀는 전과 다를 것이고 외롭더라도 온전히 외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 Aug 02, 2016 02:58AM
박은정 Park
is on page 30 of 293
"여행이란 언제나 초장에 풀어야 할 몇 가지의 미션을 부여받는 '무모한 도전' 같은 게임이다. 그걸 다 풀고 나면 비로소 여유롭게 진짜 여행의 안락함 속으로 쓰윽 빠져들 수 있는 카드를 받아들게 되는 것이다." -- 아 개공감 ㅋㅋㅋ 그래서 장기여행을 가야하는 것 같기도 하다.
— Aug 02, 2016 02:48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