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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name(s): 정지아
* ISBN (or ASIN): 978-89-5660-672-9 03810
* Publisher: 도서출판 은행나무
* Publication date: 2/13/2013
* Format: paperback
* Page count: 352
* Description:
이효석문학상·올해의 소설상·한무숙문학상 수상작가 정지아 신작 소설집
1990년 대학 재학시절에 빨치산 부모님의 이야기를 쓴 『빨치산의 딸』(전3권)로 문단 안팎을 충격에 빠드린 후, 오랜 침묵기를 깨고 2004년 소설집 『행복』, 2008년 소설집 『봄빛』을 출간. 발표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문학성을 성취하며 문단의 주목과 기대를 받아온 작가 정지아의 신작 소설집 『숲의 대화』가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집은 작가가 5년 만에 펴내는 세 번째 소설집으로,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봄날 오후, 과부 셋』과 『목욕 가는 날』, 일본에 번역된 『핏줄』을 비롯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단편 11편이 실려 있다.
『빨치산의 딸』에서 보여준 역사적 모순에서 비롯된 개인적 삶의 희생과 질곡이라는 무거운 주제의식에서 나아가, 『행복』 『봄빛』 두 권의 소설집을 통해 “웅숭깊은 세계를 지향하며 화해와 승화의 길”(이효석문학상 심사평)을 그려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더욱 넓고 깊어진 품으로 주변부 인생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우주들을 끌어안고 있다.
오랜 누이처럼 이름 없는 것들, 버려지고 상처 입은 것들을 보듬어 고통조차도 따스한 유머로 감싸 안으며,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연대와 공감의 공동체를 그려낸다.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가는 인간들이 견디고, 받아들이고, 끝내 살아내는 오늘 또 하루가 뼛속 저릿한 감동을 선사한다
* If the book is in a language other than English, please also specify its language.
: Korean
* Link to book page: http://ehbook.co.kr/book/1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