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인공 ‘홍라온’과 남자 주인공 ‘이영’이 운명처럼 마주하여 서로 벗이 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 영감네 담배 가게는 연일 가슴앓이 하는 사내들로 북적거린다. 여인에 관한 고민을 기막히게 상담해주는 저잣거리의 유명 인사 ‘삼놈이’가 이곳에서 일하기 때문인데, 그의 본명은 ‘홍라온’, 실은 꽃다운 미색의 남장여인이다. 어느 날, 라온은 자신이 대필한 연서로 인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세자 저하 영과 마주치게 되고, 이때부터 둘 사이의 인연은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켜 조선 구중궁궐에 달무리를 이루기 시작한다.
아직도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꺼내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책이 드라마로 방영이 되고나서 인기몰이가 끝날 때즈음 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거닐다가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드라마를 먼저 봐서 그런지 책이 더 흥미진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극풍 로맨스 소설 인만큼 엄청 재밌게 읽었다.
Here’s the link to anyone whose looking for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is masterpiece. https://www.novelupdates.com/series/m... Updates are slow, but it’s worth the w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