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일본 전국 서점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 '서점 대상’ 수상자 햐쿠타 나오키가 들려주는 서점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지 않은 책을 만드는 아리송한 사람들의 이야기『꿈을 파는 남자』. 마루에사의 우시가와라는 이런 ‘지적허영’에 빠져있는 인물들을 발굴해서 탁월한 영업 수단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며 출판으로 이끌어 낸다. 우시가와라는 입으로는 공존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 출판사와 저자의 관계는 자본주의 사회의 먹이사슬처럼 보여 진다. 우시가와라 캐릭터가 보여주는 행동과 사고는 현시대의 출판 업계를 향한 작가의 날선 칼끝처럼 느껴진다. 더 이상 문학의 순기능을 잃어버리고 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본연의 의미인 읽기가 거세 돼버린 현 출판 시장의 문제는 단순히 대중의 지적허영 충족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우시가와라의 입을 통해서 현대 출판 시장의 문제와 변화하지 않는 작가들의 작태들을 강렬한 어조로 비판한다.
Naoki Hyakuta is a Japanese novelist and television producer. He is known for his right-wing political views and denying Japanese war crimes prior to and during World War II. He is particularly known for his 2006 novel The Eternal Zero, which became a popular 2013 film, his controversial period as a governor of government broadcaster NHK, as well as his support of Nanjing Massacre denial. Hyakuta has written a number of other books, several of which have been turned into films, such as Bokkusu and Monsu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