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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凶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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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품고 있는 '집 3부작 시리즈'. 이 시리즈는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각 권 사이에 내용상의 연관성은 없지만, 편안한 보금자리여야 할 집이 끔찍한 괴이 현상의 무대가 된다는 점, 그리고 어린 주인공들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 공포 요소가 강조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한 는 뱀의 기운이 감도는 산중턱에 자리 잡은 낯선 단독주택을 배경으로, 빙의와 흉가의 무시무시한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심장을 파고드는 공포와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상황 묘사는 '집'을 소재로 한 한 편의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소년의 눈앞에 펼쳐지는 괴이한 현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초등학생 히비노 쇼타는 아버지가 지방으로 전근하게 되어 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나라 지방으로 이사하게 된다. 쇼타는 이사하는 도중에 '불길한 느낌'을 여러 차례 느낀다. 예전에도 그 느낌이 들 때마다 쇼타 주위에 끔찍한 일이 벌어지곤 했다. 그 집으로 이사 후 영문 모를 괴이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고, 그 원인을 찾던 쇼타는 도도 산과 뱀신에 얽힌 저주의 현장을 목격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여동생은 마침내 그것이 찾아왔다고 말하고, 방문을 연 쇼타와 여동생 앞에 그것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Paperback Bunko

First published September 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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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zō Mitsuda

57 books21 followers
See 三津田 信三 (Japanese)、 三津田信三 (Traditional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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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ing 1 - 2 of 2 reviews
Profile Image for Fel.
101 reviews2 followers
February 22, 2019
 안녕하십니까? <흉가>는 긴 책이지만 빨리 읽었던 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이 책을 샀지만 읽을 때마다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좀처럼 읽지 않았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를 싸고 나서 드디어 한국어 능력이 적당히 높은 듯하기도 해서 이 책을 읽으려고 뽑았습니다.

주인공은 어린이니까 곧바로 힘든 한국어 단어를 별로 없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끔 문법이 좀 어렵지만 미쓰다 작가는 어린아이의 태도랑 말도 잘 썼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포인트는 주인공이 어린인 것입니다. 아무리 어린이가 이사하고 싶어도 보통 할 수 없어서, 좀 더 무서워졌습니다. 그리고 미쓰다 작가가 어린이의 반응도 잘 이해 하므로 더 쉽게 즐겨 읽을 수 있으세요. 액션 장면도 이상한 장면이 잘 적혔었습니다.

캐릭터를 다 좋아했습니다. 무섭고 이상한 캐릭터가 잘 쓰여서 그들도 좋아했습니다. 주인공 쇼타가 세심하지만, 아직 용감이 있습니다. 여동생을 지키고 싶어서 공포가 많이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난 친구 코헤이도 진짜 멋진 친구입니다. 용감하기도 똑똑하기도 합니다.

무서운 것도 진짜 기뻤습니다. 엄청 이상한 사건이 있지만 그런 것 어떻게 할 가능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 것 진짜 좋아한 이유는 모든 이상한 사건을 설명해줘 보면 너무 지루해지게 때문입니다. 공포 이야기에 그런 걸 설명하지 않아도 합니다.

조금 더 쓰고 싶지만 싶은 말은 스포일러 말입니다. 그래서 스포일러를 보고 싶으신 분만 아래에 글을 클릭을 누르세요.



모든 생각 다 쓴다고 생각합니다. 공포 책을 좋아하시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읽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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