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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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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가 6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을 펴냈다. 그림자 섬 영도(影島) '백년여관'에 모인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일제 시대부터 4.3 사건, 6.25 때의 보도연맹 사건, 80년 광주항쟁까지, 우리나라 100년의 역사를 그려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영도로 소환된 인물들의 내력과 비밀을 퍼즐 맞추듯 풀어 나가는 이 소설은, 삶과 죽음을 한꺼번에 보듬고서 이 지상의 시간을 견뎌야만 하는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시애틀에서 자신의 과거를 찾아 돌아온 재미교포 김요안, 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 소설가 이진우, 아직도 죽은 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여관집 식구들, 돌아가신 설분네 할머니 등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책은소설가 이진우가 "시간이 없어! 시간이!"라는 환청을 듣고 영도를 향해가면서 시작된다. 친구 케이의 죽음 이후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지 못한 괴로움에 시달려왔던 그는, 영도로 가는 도중 시애틀에서 온 요한 킴과 백년여관의 주인 강복수를 만나고 '백년여관'에 머물게 된다.

344 pages, Paperback

Published December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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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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