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의 여섯 번째 소설. 오랜만에 달달한 로맨스로 돌아온 <지상 최대의 내기>에서부터 조회수 5만에 달하며 ‘환상문학웹진 거울’ 서버를 다운시켰던 초화제작 <초공간 도약 항법의 개발>까지. 2년 만에 맛보는 곽재식 소설의 진수다.
SF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단편집만 해도 초공간 도약 항법도 나오고, 인공지능도 몇 가지 나오고, 외계인과의 퍼스트 컨택트도 나온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했다.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