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을 졸업한 그에게 우리 사회는 ‘루저’의 타이틀을 주었지만 지금 우리는 그를 ‘슈퍼 을’이라 부른다! 세상의 모든 갑에게 ‘슈퍼 을―광고천재 이제석’이 던지는 화끈한 돌직구!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 이제석의 기발한 광고 세계를 담은 『광고천재 이제석』의 개정판이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세우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이제석의 공익광고에 대한 열정과 초판 출간 후 3년 동안의 성과를 실었다. 초판 216쪽에서 개정판 360쪽으로 분량도 절반가량이나 늘었다.
저자 이제석은 1982년생 대구 출신의 광고인으로, 계명대학교 미대를 졸업하고 간판을 만들다가 뉴욕으로 건너간 지 2년 만에 세계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무려 29개의 메달을 휩쓸며 광고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0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환경재단,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등 NGO 단체와 서울특별시, 경찰청, 여성가족부, 국방부 등 국가기관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익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물량 공세로 광고판을 도배하는 ‘쩐의 전쟁터’에서 이제석은 광고판에 물들지 않고 묵묵히 뚫고 나갈 수 있는 내공을 갖춰나가고 있다. 자본가만을 위한 광고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광고, 상품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이슈를 다루는 공익광고로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다.
이 책을 10년 넘어 다시 읽어 본다. 이제석씨의 책을 읽고, 그의 재능이 얼마나 부럽던지...진짜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엄청나서 책을 읽는 내내 감탄 연발. 책 읽은 후 아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과천 이었던 것 같은데 이분 작품이 전시 되어 너무나 기뻤던 기억이 있다. 팬이 되어 버렸으니까. 지금 간혹 매체등 통해 이 분의 얼굴 표정을 보면 예전 이 책을 집필시 얼굴표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책에서 비추어진 그의 모습은 왜 이렇게 날카롭고, 날이서고, 뭔가 불만이 가득찬 표정 이었는데(책 읽으면 이해감,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학벌중심주의, 변한 건 없고, 학생들끼리 대학을 비교하며 조롱하는 거에 놀람) 요즘 그의 표정을 보면 많이 부드러워 지고 유해졌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성공 했으면서도 공익광고에 열심히 하는 걸 보면 정말 마음으로 나마 박수를 보낸다. 내가 그가 만든 광고를 볼 수 있는 건 가까운 삼성동 강남경찰서와 반포 신세계 파출소 2곳 이지만 이제석 광고 설치물 투어 하고 싶기도 하다. 아무튼, 항상 응원 합니다. 광고천재 이제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