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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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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장편소설. 500년 왕조와 봉건이 무너진 조선 말기부터 6.25전쟁까지 김 참판 일가와 이 진사 집안에 얽힌 기막힌 인연을 그렸다. 풍요로운 선비의 고장에 불어 닥친 동학혁명과 천지개벽의 회오리는 전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던 두 집안의 문중을 무너뜨리고 하루아침에 평민으로 전락시켰다.

엄청난 역사의 격랑 속으로 함몰되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전주사대부 후예들의 이야기가 액자소설인 <갑오국>과 소설의 주인공인 소년 금아의 시선으로 엮이며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654 pages, Paperback

Published June 17, 2014

15 people want t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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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6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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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31, 2019
대지주의 손자로 태어났지만 공산당이 들어오자 오히려 화가 되어 저자 김태진은 12살 어린나이에 소년가장이 되어 온갖 고생을 다한다. 어린 나이에 광부가 되어 갱에 들어가 모진 고생을 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는 등산을 가도 짐을 등에 질 수 없는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내가 직접 저자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깨끗하게 생긴 그의 용모 때문에 모진 고생을 한 과거를 짐작하기는 어렵다.

그의 글은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박경리를 연상하게 했다. 점잖고 향수가 물씬 풍기는...

공부할 시간도 없어지만 독하게 공부해서 경기고를 간 그의 끈기에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게 된다.
벌써 읽은지가 제법 되어 세세한 줄거리는 기억 못하지만 전문적인 글을 쓰던 분으로 처음 자전적인 소설에 손을 댄 것 같은데 읽는 내내 기존 작가 이상의 글솜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책의 커다란 흠은 출판사의 잘못으로 보여지는데 오자가 제법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 말을 믿지 못했다. 다시 출판한다면 내가 교정을 봐줄 의향이 있는데도 말이다.

앞으로도 그의 다른 책을 대해볼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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