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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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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 열네 명의 역사 속 여자들의 이야기다. 혹시 여자는 이래서 안 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 별말 안했는데 헤픈 여자라고 몰린 적은 있는가? 익명의 다수에게 된장녀라는 비난을 받은 적은? 내조를 하다가 경력 단절 여성이 되지는 않았는가? 이것은 현대 여성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사실 몇십 년, 몇백 년 전에 살았던 여자들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여자를 규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성녀와 창녀, 조강지처와 애인, 곰과 여우 등등. 이 말 한마디에 개인은 사라지고 그렇고 그런 여자가 남는다. 인터넷에 떠도는 된장녀, 김치녀라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일반화된 여자의 모습 안에는 다양하고 살아 꿈틀거리는 삶이 있다. 여기서 저자의 비주류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저자는 주류의 역사, 기득권의 시각,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거침없이 풀어낸다. 유명한 사건만 단편적으로 스케치한 역사서가 아닌 여자들의 삶 전체를 가져왔다. 묵직한 역사 이야기를 다채로운 삶으로 풀었다.

288 pages, Paperback

Published Novembe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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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8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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