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ratings and reviews
Rate this book

残酷な王と悲しみの王妃 #1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Rate this book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저자 나카노 교코가 유럽 5대 왕실의 이야기, 그 다섯 가지의 잔혹한 사례를 들어, 인간의 마음을 한층 더 깊숙이 파고든다. 왕실은 자신보다 강한 자가 있으면 그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곳이었고, 방심하는 순간, 가련한 존재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곳이었음을 이 책은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의 경쟁, 벨라스케스의 명작 「라스 메니나스」 속 귀여운 공주 마르가리타 테레사의 짧은 생애, 아들을 때려죽인 러시아 이반 뇌제와 일곱 황비 이야기, 독일 선제후였다가 영국의 왕이 된 조지 1세가 자신의 왕비를 평생 유폐시킨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헨리 8세와 앤 불린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들 왕실 이야기는 화려하거나 아름답지 않다. 특히 왕과 왕비, 즉 남녀 관계를 다루지만,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눈앞에 있는 강자에게 먹히지 않으려면, 사랑 따위는 가벼운 놀이 정도로 넘기거나 들키지 말아야 했다. 방심의 순간, 운명은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240 pages, Paperback

First published October 26, 2010

1 person want to read

About the author

Kyoko Nakano

83 books3 followers

Ratings & Reviews

What do you think?
Rate this book

Friends & Following

Create a free account to discover what your friends think of this book!

Community Reviews

5 stars
1 (100%)
4 stars
0 (0%)
3 stars
0 (0%)
2 stars
0 (0%)
1 star
0 (0%)
No one has reviewed this book yet.

Can't find what you're looking for?

Get help and learn more about the design.